사춘기가 문제가 아니라,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진짜 문제라는 걸 알고 계셨습니까? 인사이드 아웃 2는 이 문제를 다시 한번 공감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저도 인사이드 아웃 2를 보고 문득 제 중학교 시절이 떠올랐는데, 그 시절을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는 걸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사춘기 버튼이 눌린 라일리, 인사이드 아웃 1 에서 뭐가 달라졌나전편에서 이사라는 큰 변화를 겪었던 라일리가 이번에는 13살 생일을 맞이합니다. 포니테일 머리, 치아 교정기, 그리고 볼에 살짝 돋은 여드름까지. 이 세 가지만 봐도 라일리가 어떤 시기에 들어섰는지 픽사는 말하지 않고도 보여줍니다. 그날 밤 감정 본부에 빨간빛이 들어오면서 전편에서 까칠이가 궁금해하던 '사춘기 버튼'이 드디어 눌리죠.감정 본부의 제..
영화 리뷰
2026. 9. 4. 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