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11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가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중학교 2학년 때 비디오로 처음 봤는데, 그때 받았던 충격과 감동이 지금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이맥스도 4D도 없던 시절, 거실 TV 앞에서 온 가족이 모여 봤던 그 영화가 어떻게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야기되는지, 이번에 다시 꼼꼼히 들여다봤습니다. 잭과 로즈, 단순한 멜로가 아니었다솔직히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슬픈 사랑 이야기로만 받아들였습니다. 사춘기가 막 시작된 중2 남학생 눈에는 로즈가 예뻤고, 잭이 멋있었고, 둘이 헤어지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게 전부였죠.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타이타닉 침몰 사고의 실제 기록들을 찾아보면..
영화 리뷰
2026. 9. 2.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