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커리어, 흠잡을 데 없는 삶. 그런데 정작 사람다운 삶이었을까요? 2015년 영화 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멈칫했습니다. 주인공 이연우가 남의 몸으로 살아가는 한 달, 그게 어쩌면 제가 지금 놓치고 있는 뭔가를 건드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되묻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성공한 변호사, 그런데 왜 공허했을까이연우는 누가 봐도 성공한 사람입니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로, 미국 지사 발령까지 받은 인물입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제가 느낀 건 "저 사람 참 외롭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이연우의 공허함은 어릴 때부터 시작됩니다. 마도로스였던 아버지를 잃고, 그 충격으로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도로스란 배를 타며 오랜 시간 바다 위에서 생활하는 선원을 뜻합니다. 쉽게 ..
영화 리뷰
2026. 9. 14.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