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영화 '몬태나' 리뷰 (서부개척시대, 인디언, PTSD)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였지만 기대이상의 영화였습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다룬 영화라길래 총싸움과 영웅 서사를 기대했는데, 영화 몬태나(2017)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저를 흔들었습니다. 조셉 대위가 평생 죽이고 싶었던 원수를 직접 호송하는 과정, 그 안에서 무너지고 다시 세워지는 인간의 이야기가 이렇게 묵직하게 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 서부 개척 시대의 민낯, 1892년 코만치족 습격 장면영화는 1892년, 평화롭게 장작을 패던 한 가족의 농가가 코만치족의 습격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서부 개척 시대에 미국과 원주민 간의 문제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 오프닝은 꽤 충격이었습니다. 무자비하게 가족을 잃고 숲속으로 도망쳐 바위틈에 숨..

영화 리뷰 2026. 9. 11. 01:11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 리뷰 (실존인물, PTSD, 전쟁영웅)

전쟁 영화라면 보통 폭발과 총격전, 주인공의 활약상이 전부일 거라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잔뜩 기대했던 건 화려한 전투 장면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한참 동안 자리에서 많은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전쟁이 한 사람의 내면을 어떻게 부수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실존 인물 크리스 카일, 영화와 책 사이의 간극혹시 영화를 보고 나서 "실제로도 저랬을까?" 하는 생각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그 질문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아메리칸 스나이퍼'는 미국 네이비 실(Navy SEAL) 소속 저격수였던 크리스 카일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합니다. 네이비 실이란 미국 해군 특..

영화 리뷰 2026. 9. 10. 01:22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영화로 보는 세상

티스토리툴바

운영자 : hellomyworld5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본 블로그의 모든 영화 리뷰 및 역사적 해석은 운영자의 주관적인 견해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판단과 결과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은 각 영화 제작사에 있습니다.